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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화전통 어떻게 이어갈 것인가|분야별 학자초청 21일 학술회의
「우리의 문화전통을 어떻게 미래의 사회발전으로 이어갈 것인가」를 다각적으로 모색해보는 대형학술회의가 21일 롯데호텔에서 열린다. 「문화전통과 사회발전」이란 주제의 이번 학술행사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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학술원 새 회장 누가 될까
학술원(회장 이병당)은 22일부터 28일까지 각 분과회를 소집, 금년도 학술원상 수상 예정자와 유고로 결원 된 회원 선임을 위해 분과추천을 완료한다. 특히 작년 한햇 동안 7명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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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아버지의 길' 좇는 자매 문화재위원
25일 문화재청이 위촉한 문화재위원 120명 중에 자매 위원이 탄생해 화제다. 동산문화재분과 김리나(65.(左)) 홍익대 교수와 근대문화재분과 김영나(56.(右)) 서울대 교수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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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7문화유산의 해 고병익 조직위원장
“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일반의 인식이 높아지고는 있으나 경제개발 논리에 따른 훼손 속도가 심해지고 있어요.문화재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필요가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.” 문화체육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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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역사학 발전의 밑거름|창립 30주년 맞는 역사학회
역사학회가 창립 30주년을 맞는다. 6·25전란이 한창이던 52년3월1일 임시수도 부산에서 『국내 사학계의 공고한 결속을 꾀하고 밖으로 국제적인 광범한 제휴를 기다려 역사학 건립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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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백제연구론저총람」발간|일제문화 개발 연구원
81년12월 발족된 백제문화개발연구원(원장 이숭령)은 그 첫 사업으로「백제연구론저총람』을 발간하고 기구를 대폭 확대 개편하는 등 괄목할만한 업적과 사업계획을 추진 중이다. 백제유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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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국학 개발 위원회」 발족
문예 중흥 5개년 계획에 따른 국학 개발 사업 수행의 핵심 기구로 활동하게 될 국학 개발 위원회가 15일 발족했다. 국학 개발 사업에 관한 심의 조정 기능을 맡게 될 국학 개발 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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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화합추진위 발족
노태우정부의 국정방향에 대한 자문기구가 될 민주화합추진위가 11일 위원 55명으로 정식 발족했다. 민화위준비위원장인 조일문의원(민정)은 이날 위원명단 55명을 발표하고 14일 첫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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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화위 위원장에 이관구씨 선출
노태우 취기정권의 국정방향자문기구인 민주화합추진위는 16일 상오 세종문화회관에서 노 대통령당선자를 비롯, ,김용철 대법원장, 김정렬 국무총리등 3부 요인과 55명의 위원들이 참석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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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물동정]김학준 한국국가기록연구원장
김학준 (金學俊) 한국국가기록연구원장은 최근 행정자치부로부터 사단법인 설립 인가를 받고 30일 오전 11시 서울강남구논현동 명지논현빌딩에서 현판식을 갖는다. 한국국가기록연구원은 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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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삶과 추억] 고병익 전 서울대 총장 별세
한국 역사학계의 원로 고병익(高柄翊)전 서울대 총장이 19일 오후 3시45분 별세했다. 80세. 고인은 지난 6개월간 투병 생활을 하면서도 역사 연구에 손을 떼지 않아 마지막 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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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람 사람] 이 시대의 화두를 漢詩에 녹여
▶ 2001년에 열린 시회에 참석해 시상(詩想)을 가다듬고 있는 회원들. 왼쪽부터 조순.故 고병익.이우성.김동한씨. 사회 각계의 원로들로 구성된 한시(漢詩) 짓는 모임 '난사(蘭社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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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04년 떨어진 별 - 국내] 시대를 빛냈던 그들
'고통과 죽음은 인생의 한 부분'이라는 격언처럼 살아 있는 그 누구도 죽음을 피할 길은 없다. 세상을 휘어잡았던 권력가도, 노벨상에 빛나는 학자도, 은막의 전설이라 불리던 스타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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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집 한간없는「안빈낙도70년」의 노학자 김상기박사 서울대에 서기증
70평생을「안빈낙도」(안빈낙도)로 순수학문 연구와 후진 지도에 몸바친 노교수가 명예교수로 은퇴후 10년이 지나도록 몸 담을 집 한간 마련하지 못하고 늘 생계에 시달린 끝에 마침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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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삶과 추억] 이기백 선생 별세
원로 역사학자 이기백 전 서강대 교수가 2일 오전 5시45분 노환으로 별세했다. 80세. 광복 후 역사학계 1세대로서 한국 고대사와 한국 사학사(史學史) 분야를 대표했던 고인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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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 클로즈 업] 학계·문화계 왕년의 별 다 모였다
▶ 윗줄 왼쪽부터 조순.박영숙.김동진.이규태.이인호.이기백.김백봉.김동길.유현목.한운사.정원식씨.지난 3일 오전 11시쯤의 풍경이다. 서울 서소문에 자리잡은 명지빌딩 20층 세미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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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권영빈 칼럼] 학교에 스승이 없다?
지난주 서울대 동양사 세미나실에서 작지만 의미 있는 행사가 있었다. 서울대 동양사학과에 재직했던 교수 네 분의 사진을 모시는 일종의 제막식이었다. 작고한 동빈 김상기.민두기 교수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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학술·문화계 원로 위한 사랑방 생긴다 명지학원 '태평관기숙당' 서소문에 세워
서울 중구 서소문동 명지빌딩 20층에 70세 이상 학계와 문화계 원로들을 위한 사랑방인 '태평관기숙당'이 오는 23일 창립회원 첫 모임을 갖는다. 명지대 학교법인인 명지학원(이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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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6회 「중앙문화대상」수상자 업적
제16회 중앙문화대상의 학술·예술부문·수상자가 발표됐다(본지 22일자, 일부지방 23일자). 중앙일보사가 우리의 민족문화유산을 계승·발전시키고 나아가 우리세대가 창출하는 모든 문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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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0년대를 이끌어갈 사람들
『한국에서 사회과학을 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를 갖는가』-. 8O년대를 맞는 우리학자들이면 누구나 생각하게되는 명제다. 전전세대건 전후세대건간에 이제 성년한국을 사는 사람으로서당연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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극비 조각…일요일 밤 본인에 통보-12·5개각…강영훈 내각 탄생 안팎
12·5개각은 하루 전에야 겨우 국무총리가 결정되는 등 난산 끝에 가까스로 모습을 드러냈다. 지난 2·25조각때와는 달리 철저한 보안 속에 일반인의 접근이 불가능한 청와대에서 노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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역대 방송위원장 간담회 열려
방송위원회(위원장 김정기)는 출범 1주년을 맞아 9일 서울 63빌딩 티파니룸에서 역대 방송위원회 위원장.위원 등 방송계 원로 40명을 초청, 간담회를 열었다. 사진 왼쪽부터 이호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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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-정 새 진용 "개봉 초읽기"
개각 및 민정당 개편이 임박했다. 노태우 대통령은 2일 관계기관으로부터 인물천거에 관한 자료를 최종보고 받고 바로 낙점→교섭작업에 들어갔다. 2일 오후부터는 홍성철 비서실장·최병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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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방송의 공공성회복에 주력"|방송위원장 고병익씨
『각 방송사의 자율적 운영과 편성의 독립성은 최대한 존중하면서 한국적 상황에 맞는 공영방송의 이념 정립을 통한 방송의 공공성 회복에 주력하겠습니다』 12일 방송위원회 정기회의에서